`축구사랑` 옛골토성, 8회째 `홍명보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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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78회 작성일 18-10-19 17:51본문
옛골토성은 14일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홍명보 장학재단 오찬에는 독일에서 맹활략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방문해 Q&A 시간을 마련하는 등 축구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지난 1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홍명보의 사회 공헌의지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꿈나무에게 힘을 주고 생활 속의 축구를 실현해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002년부터 매해 홍명보 장학재단 초중고교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축구 꿈나무들이 미래 태극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장학생 출신 가운데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최근 J리그 사간 도스의 돌풍의 중심에 서있는 김민우 선수, 일본에 진출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지소연 선수, U-20월드컵을 준비하는 여민지 선수 등 다수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축구로 성공은 못했지만 다른 분야에 도전해 꿈을 이룬 `위대한 탄생`의 구자명 또한 홍명보 장학출신으로 실제로 2006년 옛골토성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장학사업은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 외 옛골토성 역삼점, 옛골토성 강동점, 옛골토성 창원상남점, 옛골토성 도봉산점, 옛골토성 남한산성점, 옛골토성 어린이대공원점, 옛골토성 구미점, 옛골토성 동촌유원지점, 옛골토성 용인점, 옛골토성 동탄점, 옛골토성 논현점, 옛골토성 일산애니골점, 옛골토성 물왕저수지점, 옛골토성 왕십리점, 옛골토성 화명점, 옛골토성 북한산성, 옛골토성 과천점 점주들이 동참해 후원에 앞장서 왔다.
권태균 옛골토성 회장은 남다른 축구사랑을 자랑한다. 1995년 펠레 친선경기 이후 월드컵 원정 응원을 통해 국내 축구 발전과 16강 진출 기원에 힘썼으며, 현재 국제 피스 스포츠연맹 이사와 아리랑응원단 응원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효도르와 함께하는 삼성병원 어린이 담요 후원, 꿈나무마을 축구단 후원,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사랑의 배추할인 판매행사, 바우뫼 복지회관 사랑의 떡 전달, 독도 음학회 후원 및 장병 오리 300인분 전달 등 평소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8박9일간 런던 올림픽 원정 응원도 준비할 계획이다.
권은미 옛골토성 경영기획실 실장은 "8회째 맞는 홍명보장학재단은 단순한 후원 행사를 넘어 옛골토성의 명성을 있게 한 사회환원 기업정신과 진심 어린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과 홍명보 이사장, 이재선 상임이사, 이성규 이사, 차상해 이사, 김갑진 이사, 고병순 감사, 김봉수 코치, 송준섭 유나이티드 병원장, 구자철 선수, 권태균 옛골토성 회장, 이연희 옛골토성 이사 외 가맹점 등 관계자들과 전국의 홍명보 장학재단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 2012. 05. 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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