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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일본 전훈 마치고 태국 입성...킹스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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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17회 작성일 18-10-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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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에 여념없는 홍명보호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태국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월12일 새벽(한국시각) 태국 방콕 스완나품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림픽대표팀은 홍정호(제주), 조영철, 김영권(이상 오미야 아르디자), 윤빛가람(성남) 등 선수들 전원이 태국 땅을 밟았다. 1일 제91회 일왕배 결승전을 뛰어 피로가 쌓이면서 특별 휴가를 받았던 정우영(교토 상가)도 8일 ‘후발대’로 입소해, 동료들과 함께 이동했다.

5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한 올림픽대표팀은 이튿날 일본 오키나와에서 5박 6일간 1차 전지훈련을 가졌다. 오키나와에서 매일 훈련을 하면서 비시즌 중인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떨어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날 오후 오키나와를 떠나 홍콩을 경유해 밤 늦게 태국에 도착했다. 오랜 시간 끝에 온 탓인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하나같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래도 특유의 밝은 표정들은 잃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태국에 와보니 생각보다)덥지가 않다. 날씩가 괜찮다”라고 말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1일까지 태국에 머물면서 킹스컵에 참가한다. 킹스컵은 4개국이 한 차례씩 겨루는 로빈 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지며 성적이 가장 우수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올림픽대표팀 외에 개최국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이 킹스컵 무대를 밟은 건 매우 오랜만이다. 1998년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차범근 감독이 이끌던 A대표팀은 1998년 대회에서 이집트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한국 대표팀 및 클럽이 킹스컵 정상에 오른 건 9회다.

방콕의 한 호텔에 여정을 푼 올림픽대표팀은 이튿날 오전 휴식을 취하고 오후 첫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15일 오후 8시 라자망갈라 국제경기장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매경경제 이상철기자/ 2012. 1. 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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