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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축구 오늘 저녁 7시 운명의 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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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01회 작성일 18-10-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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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팀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각 조 1·2위 8강 진출

유럽·아프리카서 한 팀씩, 북중미 혹은 남미 한 팀과 한조 이룰 가능성 높아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조 추첨이 24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다. 조 추첨에선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는데 조별리그에서 각 조 1·2위를 한 팀이 8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를 통해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22일 출국한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경기가 열리는 해당 도시를 찾아 훈련장 및 숙박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림픽 남자 축구는 런던 웸블리를 포함해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 코벤트리 스타디움(코벤트리), 햄든 파크(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밀레니엄 스타디움(웨일스 카디프) 등 6개 경기장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올림픽 본선엔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한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스위스·벨라루스(이상 유럽), 남미의 브라질·우루과이, 북중미의 멕시코·온두라스, 아프리카의 가봉·모로코·이집트,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등이 올랐다. 아시아에선 한국·일본·UAE(아랍에미리트)가 출전한다. 조 추첨이 대륙별 배정 원칙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인 한국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1개 팀, 북중미 혹은 남미 1개 팀과 한조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홍명보 감독은 "개최국 영국과 강호 브라질을 피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조 편성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준비만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명보호(號)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가슴에 태극 문양을 달고 출전할 전망이다. 축구가 각국 올림픽위원회의 산하 종목이라는 점을 들어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개별적인 축구협회의 엠블럼을 유니폼에 다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에도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 이에 대한 지적을 받고 파란 유성펜으로 엠블럼을 지우고 나갔다. 3차전에선 엠블럼이 없는 유니폼을 공수해 입었다. 한국 축구는 한·일월드컵을 앞둔 2002년 초 '호랑이 엠블럼'을 부착한 새 유니폼을 입은 뒤 지금까지 태극기를 가슴에 붙이지 않았다.

조선일보 장민석기자 / 2012. 04. 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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