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소년 축구선수 해외유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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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38회 작성일 18-10-18 17:55본문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오는 7월부터 3년간 홍명보장학재단에 5억원을 후원해 유소년 축구 유망주의 해외 유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서 2008년 7월부터 3년간 총 5억원을 홍명보장학재단에 기부해, 유소년 축구선수의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3명씩 총 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선발된 선수는 브라질 유명 축구 클럽인 산토스 푸테볼 클럽, 스포츠 클럽 코린티안스 폴리스타 등에서 축구 교육을 받았다.
유학을 마친 선수 모두는 현재 국내 프로 산하 유스팀 및 축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은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이번 후원을 연장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SK텔레콤과 함께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유학을 다녀온 친구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는 그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유학 프로그램은 중학교 축구부 또는 클럽 축구부에 소속된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시·도 축구협회에서 추천을 받거나 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www.hmb20.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한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1. 05. 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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