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올림픽 예선 첫 상대 30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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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12회 작성일 18-10-18 16:55본문
1번 시드 배정…하위 12개팀 중 하나와 홈 앤드 어웨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 상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추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1번 시드를 배정 받아 2차 예선에 직행한 상황. 한국과 함께 2번 시드의 호주, 공동 3번 시드인 일본, 중국을 포함한 상위 13개팀이 1차 예선을 치르지 않고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했다.
2차 예선은 상위 13개국과 1차 예선을 거친 11개국 등 총 24개국이 2개국씩 12개조로 나눠 6월19일과 23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차 예선 진출 12개국을 가린다. 한 마디로 30일 결정되는 2차 예선 상대를 이겨야만 3차 예선으로 향할 수 있다. 하지만 상위 12개국이 속한 포트1과 하위 12개국이 속한 포트2가 맞붙는 만큼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아시아에 배정된 올림픽 본선 티켓은 3.5장. 12개국이 4개국씩 3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3차 예선의 각 조 1위가 런던올림픽에 나선다. 각 조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승자가 아프리카 대륙과 최종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0.5장의 티켓 주인을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 조추첨식에서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내년 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AFC U-16 선수권대회 대진도 함께 결정된다. U-19 대표팀은 북한, 호주에 이어 3번 시드에 배정됐고 U-16 대표팀은 25번 시드를 받았다.
노컷뉴스 / 2011. 03. 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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