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17일 중국전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는 이승렬(서울) 김지웅(전북) 이범영(부산) 등 K리그 선수 11명이 포함됐다. 또한 아르헨티나서 활약하고 있는 김귀현(벨레스)와 네덜란드서 뛰고 있는 석현준(아약스)도 각각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한 대학팀 선수도 6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