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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홍명보호, 북한전 악몽 벗어났다..요르단 4대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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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45회 작성일 18-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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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1차전에서 0대1 패배를 당한 홍명보호가 요르단을 가볍게 따돌리며 충격에서 벗어났다. 밀집 수비 해법을 찾으며 순항을 예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주장 구자철(제주·2골) 김보경(오이타) 조영철(니카타)의 릴레이골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박주영(모나코)은 교체 출전해 조영철의 마지막 골을 어시스트,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승리로 1승1패(승점 3)를 기록한 홍명보호는 13일 C조 최약체로 꼽히는 팔레스타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16강 티켓은 따논 당상이라는 평가다.

홍명보호는 경기 초반 지난 북한전처럼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다 전반 21분 김보경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주장 구자철이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 분위기를 돌려놓았다.

한 골이 터지자 경기는 술술 풀렸다. 구자철이 또 해냈다. 전반 44분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골 폭죽은 계속됐다. 후반 2분 지동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김보경은 문전으로 쇄도해 가볍게 밀어넣었다.

후반 33분 네번째 팀 득점은 박주영이 만들어낸 골이나 다름없었다. 후반 17분 교체 출전한 박주영은 윤빛가람(경남)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감각적인 힐 패스로 뒤쪽으로 건냈고 볼을 잡은 조영철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후반 38분 골지역 정면에서 여유있게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슛했지만 수비수에 걸려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포츠조선 국영호 기자 / 2010. 11. 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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