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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24년 만의 AG 금메달 도전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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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32회 작성일 18-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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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 전력하겠다"

홍명보 감독이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목표로 금메달을 제시했다. 

홍명보 감독은 18일 파주 NFC에서 대표팀 첫 훈련을 치르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금메달을 강조한 까닭은 역시 지난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끊긴 금맥을 잇겠다는 각오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 24년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겠다"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아시안게임 준비에 대해 "상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전술적인 준비에 신경쓰겠다. 아시안게임에는 강팀이 많다. 골득실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홍명보 감독은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금메달의 또 다른 혜택인 군 면제가 선수들에게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다.

홍명보 감독은 "그 동안 우리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원인을 고민하고 있다. 병역 문제가 그 원인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심리적인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 때 비난도 각오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겠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보다 더 감성적인 감독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K리그 이사회의 협조에 따라 규정보다 6일 앞서 소집된 선수들에게 만족감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무리한 훈련을 요구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조직력은 충분히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OSEN  황민국 기자 / 2010. 10. 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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