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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11일 경남FC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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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53회 작성일 18-10-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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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19일 일본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경남FC와 평가전을 벌여 베스트 11 낙점을 위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3시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경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이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전지 훈련 중이어서 평가전이 성사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팀 사령탑으로 벤치를 보는 첫 시험무대다.

홍 감독은 지난 7일 남해 스포츠파크에 대표팀을 소집해 매일 두 차례씩 훈련으로 선수들을 조련해왔다.

경남과 평가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A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기성용(스코틀랜드 셀틱 입단)의 활용이다.

홍 감독은 지난 8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청소년 대표팀을 주축으로 하되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앞서 "기성용을 공격과 수비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카드를 생각하고 있다. 기성용과 호흡을 제대로 맞출 선수를 찾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중앙 미드필더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U-20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홍명보 감독이 구사하는 작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민우(연세대)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U-20 월드컵 때 김영권(전주대.FC 도쿄 입단 예정)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홍정호(조선대.제주 입단 예정)가 손목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오른쪽 풀백을 봤던 오재석(경희대) 또는 백업 중앙수비수인 이한샘(건국대) 등을 시험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3일 창원 축구센터로 장소를 옮겨 일본과 친선경기 전날인 18일까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chil8811@yna.co.kr / 2009. 12. 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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