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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올 아시안게임은 21세로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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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7회 작성일 18-10-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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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안게임은 21세 선수들로 치르고 싶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끝난 20세 이하 친선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밝힌 핵심 구상은 아시안게임을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하겠다는 것.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까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그러나 기존 선수들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위해서라도 21세 이하 선수들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에서 각 팀에 23세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를 지켜봤지만 21세 선수들과 기량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면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이 열흘밖에 되지 않는다.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로 대회를 나가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홍명보 감독이 21세 이하 선수들만 고집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홍명보 감독은 21세 이하 선수들이 갖추지 못한 경험과 기량을 갖춘 와일드카드 기용도 고려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연령별 제한에 상관없이 3명까지 기용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 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에서는 주효한 방법이다.

홍명보 감독은 "당연히 와일드카드도 3장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 선수들에게도 필요한 방법이다. 취약 포지션을 고려해 와일드카드의 기용을 결정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파주 NFC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후보들을 소집해 훈련에 들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예정된 것은 아니었지만 프로축구연맹의 협조 속에 결정된 훈련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훈련은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J리그 선수들을 포함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OSEN 황민국기자  / 2010. 5.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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