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6인의 숨겨진 한국축구의 영웅들을 기리는 행사를 메인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최초로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자선축구경기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쿠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 지동원을 비롯하여 2017 K리그 MVP 이재성, 국가대표 선수 이근호, 김민우, 시미즈에스펄스의 주장 정대세, 한국 여자축구의 핵심 선수 이민아, 방송인 알베르토와 자선경기 단골손님 개그맨 서경석,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등 K리그를 비롯한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여자축구선수,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말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할 계획이다. 경기방식 또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3팀간의 삼파전 형식을 적용하여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한국 축구 영웅들에 대한 지원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채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환우, 장애인협회와 여러 복지 단체에 기부 될 예정이다
OSEN 우충원 기자 2017.12.13(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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