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홍명보장학재단이 서울 서초구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일일 홍명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HCN 서초방송의 후원과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반포 종합운동장에서 서초구 내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기술 훈련, 축구 경기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명보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일 현대HCN 대표,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병화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현대 HCN 서초방송은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생활 속 기업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데, 2002년부터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열고 있는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 손을 잡고 서초구 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홍명보 이사장은 “향후에도 서초구 내 아동들이 축구를 통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생활 속의 축구를 실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홍명보장학재단은 매년 우수한 축구 꿈나무들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 수여 및 장학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홍명보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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