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보는 기업들, 꿈나무에 투자 봇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35회 작성일 18-10-17 18:20본문
“잠재고객 잡아두자” 축구 장학금 지원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기지만 어린이들의 꿈에 투자하는 기업은 오히려 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회사들은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가진 잠재 고객이 많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이 활동들을 ‘장기적인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ING생명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홍명보장학재단과 공동으로 ‘ING 위닝 유스 풋볼’ 행사를 연다.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5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음 달 1일 북한과의 월드컵 지역예선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ING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마케팅은 기업의 광고 효과도 있지만 각계 꿈나무들에게는 불황기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꿈을 이루려는 어린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지원 사업은 단발성 이벤트 외에도 음악 영재 육성,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