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장학생 오찬-수비수 육성 프로젝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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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89회 작성일 18-10-22 18:02본문
홍명보장학재단이 지난 8일 과천시 옛골토성에서 '홍명보장학재단 2016 역대 장학생 오찬회'를 열었다.
역대 장학생 오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과 이들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리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꿈나무들은 전국 초, 중, 고교 선수들이며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해 130여 명의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수비수 육성 프로젝트도 계속됐다. 14~1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0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K.S.P는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이 1박 2일 동안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쌓은 능력과 선진 수비 축구 시스템을 전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10차 K.S.P에는 이승모(포항제철고), 고준희, 김승우(이상 보인고), 장재원(현대고), 공태현(용운고) 등 19세 이하(U-19), 16세 이하(U-16) 연령별 대표팀 수비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별 교육시간에는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인 오재석(감바 오사카)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통해 느낀 선수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 의식 등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명보 이사장은 "선수들의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놀랐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수비수들을 발굴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 이성필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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