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작년 수익금 기부 및 장학생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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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6회 작성일 18-10-22 17:36본문
홍명보장학재단(홍명보 이사장)이 작년 12월 연 자선축구경기 수익금을 기부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5000만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2500만원, 서울시복지재단 2000만원, 서초구 500만원 등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자선축구경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외 축구 올스타뿐만 아니라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 '편견의 비움은 능력의 채움' 등의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옛골토성(회장 권태균)에서 '홍명보장학재단 2015 장학생 오찬'도 있었다.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 중인 후배 축구선수들과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옛골토성 권태균회장이 축구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써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꿈나무들은 전국 초, 중, 고교 선수들로 장학금을 비롯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축구용품을 지원받는다.
홍명보 이사장은 "해가 거듭 될수록 장학생들이 많아 지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장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주는 부모님과 지도자, 주변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일간스포츠 윤태석 기자 / 2015. 04. 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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