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홍명보 감독 유임 결정…내년 아시안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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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54회 작성일 18-10-22 17:29본문
‘홍명보 유임’. ‘허정무’.
한국대표팀 홍명보(45) 감독이 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허정무(59) 부회장은 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홍명보 감독의 개인적인 사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브라질로 떠났지만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지고 와 머리 숙여 사과한다. 모든 질책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015 AFC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5 아시안컵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린다. 2015년 아시안컵은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국은 내년 1월 10일 오만과 첫 경기를 치르고 13일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이어 17일에는 개최국 호주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만약 8강에 진출하면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북한 등 B조에 편성된 팀들 중에 1,2위에 오른 팀과 대진표에 따라 대결을 펼친다.
중앙일보 / 2014. 07. 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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