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8번째 K.S.P 천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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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13회 작성일 18-10-22 17:37본문
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제8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K.S.P는 현대중공업과 푸마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하여 국가대표 수비수출신 코칭스태프들이 1박2일 동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노하우와 선진 수비 축구 시스템을 전수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2회씩 진행하는 K.S.P는 대한민국의 대형수비수 부재라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2011년 1~2차, 2012년 3~4차, 2013년 5~6차, 2014년 7차(브라질 월드컵 준비로 하반기에 1회만 진행), 2015년 8번째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8차 K.S.P에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 월드컵에 참가하는 수비수들이 대거 합류하고 각 연령별 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되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훈련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K.S.P는 1차부터 7차까지 참가했던 선수들 중 2012년 1기 졸업생 김동수(함부르크), 이창민(전남)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최준기(연세대) 김상근(건국대) 등을 시작으로 2기 임승겸(고려대, U-20), 이희찬(부천 FC), 3기 황기욱(연세대) 이상기(영남대) 유원종, 김기영(울산대) 등 총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8차 K.S.P에서는 홍명보 이사장이 1박 2일 동안 지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이 갖춰야 할 부분을 영상 분석 및 토의를 진행 하면서 각 수비 포지션 별 선수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선수들과 함께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의 홍명보 이사장은 "대한민국 수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비수들을 발굴하는 목적이 있는 이번 훈련에서는 성인이 되기 전 꼭 배워야 할 수비의 핵심 포인트를 전수 할 예정이며 이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방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 2015. 04. 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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