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새해 첫 승 올린 홍명보호… 앞으로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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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54회 작성일 18-10-22 11:43본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대업을 노리는 홍명보호(號)가 2014년 새해에 기분좋은 첫 승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후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FIFA 랭킹 32위)와 평가전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김신욱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국내파 K리그 선수와 일본 J리그 선수만으로 전지훈련에 나선 홍명보호는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최소 실점으로 본선행을 확정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일방적 공세 속에 승리를 챙기면서 큰 자신감을 수확했다.
더불어 홍명보호 출범 이후 원정 경기에서 처음 승리하는 기쁨도 맛봤다. 또 이날 승리로 한국은 코스타리카와의 역대 전적에서 3승2무2패로 앞서나갔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앨라모돔에서 멕시코와 올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의 빠른 공격을 잘 끊어냈다”면서도 “시즌을 시작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다소 올라와 있지 않았다”는 말로 골 결정력 부족을 설명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 김신욱 선수의 플레이가 좋았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 긴장하며 봤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 더 확실히 이겼으면 더 좋았겠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 홍명보호 앞으로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 / 2014. 01. 2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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