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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홍명보 같은 선수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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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37회 작성일 18-10-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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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등 유명스타 축구교실 10여곳 인기
동작구 등 5개구가 운영하는 여성 교실도

[조선일보 최홍렬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이날 문을 연 ‘서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드리블과 슛 훈련에 열심이다. 축구스타 홍명보(국가대표팀 코치)의 지도에 따라 몸을 푼 후 발에 공익히기, 보폭 조절하기, 패스하기, 순간 속도 높이기 등 기초 훈련에 돌입했다.

7살 아들과 함께 축구교실을 찾은 전숙례(서초구 방배동)씨는 “컴퓨터나 게임에만 빠지는 아이에게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축구교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홍명보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길러주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선수 축구교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유명선수 축구교실이 붐빈다. 1991년 차범근 축구교실이 용산에서 문을 연 이후 신현호(송파) 김진국(양천) 이태엽(강동) 등 유명 선수들이 총감독을 맡은 축구교실이 서울에만 10여곳 개설돼 있다.

홍명보 축구교실의 경우 작년 수원에 처음 개설됐고, 서울 서초에서 두 번째 문을 열었다. 6~13세 어린이 289명이 참가하고 있다. 연령별 9개 반으로 나눠 매주 금·토요일 1시간 30분씩 지도한다. 연회비 6만원(유니폼 포함, 상해보험 가입)에 월회비는 5만(주1회)·8만원(주2회)이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오는 9월 우면산 자락에 있는 방배동 배수지 부지에 홍명보 축구교실 전용 인조잔디구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축구교실
여성축구 인구가 늘면서 동작·동대문·성북·은평·구로 등 5개 구가 운영하는 여성 축구교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작 여성 축구교실의 경우 화·목·토요일 오전10~12시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 운동장에서 드리블·트리핑·3인1조 러닝패스·볼뺏기 등 축구기술도 배우고 건강도 지킨다.

각 구청의 여성축구단의 문을 두드려도 된다. 송파·영등포·노원·금천 등 11개 구에서 운영 중이다. 선수가 아니라도 축구를 배우고 싶은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청 문화체육과(문화공보과)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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