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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팀, 조직력 뛰어나다’ 칭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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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48회 작성일 18-10-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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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팀이 칭찬 세례를 받고 있다.

홍명보(40) 감독이 지휘하는 20세이하 대표팀은 2일 수원컵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이집트의 미로슬라브 수크프 감독은 "깜짝 놀랐다"는 말로 한국팀을 평가했다.

그는 "6개월 만에 팀이 완전히 변신했다"며 "한국팀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팀이 조직화 됐고 개인기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홍명보 팀은 3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3개국(이집트, 한국, 체코) 초청대회에 출전해 1승1무를 기록했다. 세라메 레트소아카 남아공 감독도 "수비의 조직력이 탁월하다. 윙과 중앙 쪽 모두 돌파하기 어려웠다"고 한국과의 첫 번째 경기를 복기했다.

홍명보 팀이 빠른 시간에 뛰어난 조직력을 갖춘 것은 홍 감독이 추구하는 '생각하는 축구'를 선수들이 이해했기 때문이다. 패스는 정확했고 크로스는 날카로웠다. 수비에서의 커버플레이도 돋보였다. 공격할 때는 짧은 패스와 긴 패스를 적절히 사용했다. 특히 어린 선수들답지 않게 서두르는 기색 없이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무리한 공격 없이 물 흐르듯 경기를 풀어갔다.

한편 수크프 감독은 한국선수 중 김민우(19·연세대)를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꼽았다. 그는 "2번 수비수(김민우)는 공격가담 능력이 좋을 뿐 아니라 센스도 뛰어났다. 쉬지 않고 뛰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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