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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코치의 내조론'강하면서 섬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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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18-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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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서도 때론 섬세하게.'

올림픽대표팀 홍명보(38) 코치의 내조론이다. 그는 강력한 카리스마의 대명사다. 하지만 이제 수석코치의 위상에 걸맞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점차 변신중이다. 훈련에는 엄격한 코치이지만 연습장을 벗어나면 든든한 '맏형'이다.

그는 베어벡 감독의 자진 사퇴후 진로를 고민했다. 결국 한국축구와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박성화호에 합류했다. 지난 17일부터 소집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은 '긴장과 설레임'으로 5일을 보냈다.

새로운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었다. 과연 그는 박감독과 함께 보낸 5일이 어땠을까? 홍코치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세부적인 훈련을 주도했고, 박 감독은 전술과 선수들 위치 등 큰 그림을 맡았다.

그는 2001년부터 히딩크, 아드보카트, 베어벡 등 외국인 감독 밑에서 선수와 코치 생활을 했다. 코치로서 국내 감독을 보좌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외국인 감독들과는 훈련 방법에 차이가 있다. 베어벡 시절에 득점력 빈곤을 수없이 지적받아 5일동안 골 결정력을 높이는 훈련에 집중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또한 그는 "선수들의 의욕이 넘친다. 준비기간이 짧은 것이 흠이지만 부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돌아와 U-20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 팀 전력이 한층 나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석코치로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선수들에게 특별히 말한 것은 없다. 정신력에 대한 부분은 감독님의 몫이다"며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해 보고하고, 훈련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감독님을 보좌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감독은 "소집훈련에서 홍코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훈련프로그램도 준비를 잘 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에게 전술을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인데 홍코치는 최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21일 오후 훈련을 마친 그는 "선수시절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후배들과 함께 베이징 땅을 밟고 싶다"며 아시아 최종예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현승 기자 [skyhs@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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