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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6강 상대 파라과이는 어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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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6회 작성일 18-10-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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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의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상대는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이집트 수에즈에서 열린 2009 FIFA U-20 월드컵 C조 예선 상대 미국을 3-0으로 대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한국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파라과이. 대망의 16강전은 오는 6일 카이로에서 열린다.

파라과이는 지난 2월에 열린 U-20 남미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U-20 월드컵에 진출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또한, 파라과이는 남미 선수권 대회에서 만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등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남미 선수권에서의 선전은 본선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 출신 아드리안 코리아 감독의 지휘아래 이탈리아를 상대한 A조 첫 경기를 득점없는 무승부로 마쳤다. 이후 개최국 이집트를 2-1로 꺾는 저력을 발휘했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0-0 무승부를 거둬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일단 '홍명보호'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는 선수는 핵심 미드필더 에르난 페레스. 그는 남미 선수권 대회를 통해 조국의 본선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명문 비야레알로 이적한 파라과이 축구의 최고 유망주다.

공격수 페데리코 산탄데르 역시 경계대상이다. 그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이집트를 상대로 27분 선제골을 쏘아올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장본인이다. 이번 대회 3경기 2득점에 그치고 있는 파라과이의 공격진은 한국을 상대로도 그의 빠른 발에 승부를 걸 공산이 크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파라과이의 장점은 단연 탄탄한 수비진이다. 파라과이는 A조 예선 세 경기를 단 1실점으로 틀어막은 짠물수비를 구사하고 있다. 체사레 베니테스, 이반 피리스, 프란시스코 실바가 수비진을 형성하고, 이들을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못지않은 리더십을 갖춘 조엘 실마 골키퍼가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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