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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 '사무엘에투재단과 함께 세계축구 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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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6회 작성일 18-10-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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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장학재단이 사무엘 에투 장학재단과 손을 잡고 세계 유소년 축구 발전에 앞장선다.

'홍명보 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39)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푸마 압구정 컨셉트 스토어에서 '사무엘 에투 장학재단'의 카메룬 유소년 선수들에게 푸마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사 푸마의 주선으로 사무엘 에투 장학재단과 교류를 시작한 홍명보 장학재단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양국의 축구 꿈나무들을 후원한다.

홍 이사장으로부터 축구용품을 전달받은 에투 장학재단의 유소년 선수들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치러진 '제3회 한국중등(U-15)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 화랑 팀을 꺾고(2-0) 우승을 차지했다.

사무엘 에투 장학재단을 대표해 한국을 방문한 산드라 메살레스는 "대한축구협회의 초대를 받아 이같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카메룬대표팀의 '흑표범' 사무엘 에투(28, FC바르셀로나)가 지난 2005년 설립한 사무엘 에투 장학재단은 재단에서 선발한 유소년 선수들이 스페인에서 뛸 수 있도록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메살레스는 "카메룬의 축구영웅 사무엘 에투는 2005년 3월부터 재단에서 선발한 선수들을 직접 후원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은 대표팀 수준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에투'라는 슈퍼스타를 발굴, 스페인 최고의 공격수로 키워낸 조셉 시에위(44) 감독은 "에투도 이같은 어려운 과거를 겪었고 축구선수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카메룬 전지역에서 후원받고 있는 선수들은 240명 정도다. 선수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축구 외적인 부분도 지원하고 있다"며 후원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97년부터 국내 장학생을 선발해 축구선수로의 꿈을 키워주고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홍 이사장은 "에투 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푸마와 취지와 시기가 잘 맞았다"며 사무엘 에투 재단과의 교류에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홍명보 장학재단도 앞으로 발을 넓힐 구상을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프리카 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오는 12월25일 '홍명보 장학재단'이 개최하는 자선축구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홍 이사장은 "에투 본인이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에투 재단과의 논의를 통해 전체적인 스케줄을 조율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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