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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축구 꿈나무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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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98회 작성일 18-10-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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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축구 꿈나무들과 만난다.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풋살경기장에서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Ⅳ(KIDS SOCCER MATCH Ⅳ)'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세 이하 8개팀과 7세 이하 8개팀 등 총 16개팀이 본선을 치른다.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 김병지축구교실 등을 포함해 일본 J-리그의 명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특별 행사도 열린다.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축구를 이끌 홍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은 지소연(19·한양여대)의 실버볼, 실버부트 전시, 캠핑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홍감독은 "매년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한국 유소년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보다 참가팀이 늘어 본선에서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 같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기자 / 2010. 10. 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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