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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준비' 홍명보號, 오늘 저녁 북한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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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8-10-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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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북한전에서 첫 단추를 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5시(한국 시간)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북한과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함께 C조에 속했다. 북한을 제외하고는 한 수 아래의 팀들과의 경기를 갖기 때문에 조1위 확보를 위해서는 첫 경기 북한전이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24개팀이 4개팀 6개조로 나뉘어 리그를 벌인 뒤 각조 1,2위 12개 팀과 조 3위중 상위 4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게 되는 만큼 첫 경기인 북한전에 패한다 하더라도 16강 진출에는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대표팀은 당초 중원의 핵심으로 기대됐던 기성용(셀틱)이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합류하지 못해 윤빛가람(경남 FC)으로 대체되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또 공격수 박주영도 소속팀과의 문제로 합류가 불발될 뻔 하다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게 됐다. 하지만 박주영은 8일 광저우에 도착해 북한전에는 빠진다.

여기에 홍명보 감독은 23세 이하의 선수들을 선택하는 대신에 와일드 카드 선수를 제외하고는 지난 '2009 FIFA 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21세 이하 멤버들 대부분을 참가시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12 런던 올림픽'까지 염두해 둔 선수 선발이라는 평가다.

홍감독은 어린 선수들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박주영과 김정우 등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안정감을 더했고, 무엇보다 2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조직력을 자신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스트 11은 없다. 선발출전 선수만 있을 뿐이다"라며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우선 출전 시킬것을 예고했다.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축구대표팀. 아시아축구의 맹주로써 24년의 한을 풀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유병민 인턴기자 / 2010. 11. 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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