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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통해 사회공헌 앞장서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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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17회 작성일 18-10-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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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홍명보·최경주에
박지성·한기범·양준혁 가세

프로스포츠 스타들의 재단 설립은 ‘박찬호 장학회’이후 활발해졌다. 박찬호 장학회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38·오릭스 버팔로스)선수가 1997년 11월부터 운영해오다 2001년 재단법인으로 커졌다. 매년 야구 유망주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부암동 AW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라이온즈 출신 거포 양준혁(42·SBS 해설위원)씨가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한다. 청소년야구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지원 등의 ‘Dream Support’ 사업을 할 예정이다.

축구 쪽에는 ‘홍명보 장학재단’(2002년)과 지난 2월 설립된 ‘JS Foundation(박지성 재단)’이 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국내 축구 유망주 지원, ‘박지성 재단’은 동남아 등 축구 환경이 열악한 국가·단체 지원 위주다. 홍명보(42)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형편이 어려운 축구 꿈나무 20여명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자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한 여민지(18·함안대산고)·지소연(20·일본 고베 아이낙)선수도 홍명보 장학생 출신이다. 2008년부터 매년 초·중·고생 중 3명을 브라질·스페인 등에 1년간 유학 보내고, 올해는 수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청용(23·볼턴)·기성용(22·셀틱)·이영표(34·알 힐랄)·박주영(26·AS모나코), 그리고 정대세(27·VfL보훔) 등이 모인다. 박지성 재단의 첫 사업인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박지성 선수는 “매년 동남아에서 아시안 드림컵을 개최해 동남아 축구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GA 프로골퍼 최경주(41) 선수의 ‘최경주 재단’(2007년)은 소외계층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자연재난 복구 지원, 북한 나무심기 지원도 함께 한다. 2008년 시작한 골프꿈나무 육성사업을 통해 20여명의 주니어 골퍼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중·고·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오는 10월 열릴 ‘KJ Choi 인비테이셔널’(가칭) 골프대회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쓸 예정이다.

 지난 어린이날(5월 5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한기범 희망재단’ 출범식과 스타들의 자선농구대회가 열렸다. 한기범(47)씨는 1996년 농구선수 은퇴 후 희귀 심장판막 질환인 마르판 증후군 때문에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한씨는 “힘든 상황에서 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새 희망을 찾았다. 이제 내가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돕겠다”고 했다. 매년 ‘희망농구 올스타행사’를 해 수익금을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기부하고,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어 다문화가정을 돕고 농구 유망주들도 지원할 생각이다.

중앙일보 윤새별 기자  /2011. 06.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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