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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홍명보호, 1승1무로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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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8회 작성일 18-10-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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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최종예선에선 총 12개팀이 4개팀씩 3개조로 나눠 3.5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된다. 각 조 1위를 해야 본선에 직행한다. 조 2위 세 팀 중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한 팀이 아프리카 지역예선 4위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해 승리할 경우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4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벌어진 요르단과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 1·2차전 합계에서 4대2로 앞서며 최종예선에 올랐다. 한국은 19일 홈 1차전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뒀었다. 

홍명보호는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지만 전반 상대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 41분 맞은 역습 상황에서 요르단의 알다라드레흐를 막지 못하고 실점했다. 알다라드레흐는 한국 수비수 3명을 개인기로 제치고 골을 넣었다.

한국은 선제골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윤빛가람은 전반 18분 아크 정면에서 노마크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스트라이커 김동섭은 전반 32분과 35분 각각 오른발과 머리로 슈팅을 했지만 볼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거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홍명보호는 비기기만해도 최종예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안정된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상대의 역습에 실점하면서 수비 불안을 계속 노출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측면 공격수 홍 철을 투입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김동섭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지동원이 중앙 공격수로 이동했다. 

홍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홍 철이 후반 25분 동점골을 뽑았다. 지동원의 땅볼패스를 홍 철이 오른발로 감아 차 요르단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홍명보호는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요르단전을 통해 수비불안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았다. 또 공격 루트도 단조로웠다. 최종예선을 대비해 좀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 2011. 06. 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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