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바로가기

소식

(재)홍명보장학재단 후원계좌

예금주:(재)홍명보장학재단
SC은행
550-10-014284

평일 09:00~18:00 /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홍명보호 사우디전 첫 담금질, "무조건 이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8-10-19 17:12

본문

"사우디는 무조건 이긴다."

홍명보호가 25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팅 센터)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적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차전(1대1 무)을 끝내고 24일 귀국한 올림픽대표팀은 이날 오전 1시간20분동안 스트레칭과 러닝을 반복하며 컨디션 조절에 초첨을 맞췄다.

J-리거 4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영권(오미야) 조영철(니가타) 정동호(돗토리) 정우영(교토)이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홍 감독은 "원정에 출전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홈 경기에 초점을 맞춰 이들을 소집했다. 네 선수의 컨디션을 점검한 결과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기존 20명의 선수 중에선 한국영(쇼난)이 부상으로 오전 훈련을 쉬었다.

한국은 이틀 후인 2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승리만을 그리고 있다. 그는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함께 속한 A조 속해있다. 본선 진출 직행 티켓은 1위에만 주어진다. 승점 4점으로(1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 살얼음판경쟁이다. 사우디전은 최종예선의 반환점이다. 승점 3점을 챙겨야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다.

J-리거의 가세로 전술 운용 폭이 넓어졌다. 사우디전의 베스트 11은 안갯속이다. 홍 감독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훈련을 지켜본 후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베스트로 출격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또 "무승부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이기다 비기는 것과 뒤지다 비기는 것은 차이가 있다. 역시 선수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것 같다. 카타르에서 돌아온 후 모두가 첫 날 밤을 편히 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카타르 원정에서 전반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페널티킥 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김현성의 헤딩골로 1대1로 비겼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훈련 분위기도 최상이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 2011. 11. 25 (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