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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박주영-정성룡-김창수 와일드카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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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18-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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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태극전사들이 공개됐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8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3장을 모두 활용했다. 스트라이커 박주영(27·아스널), 골키퍼 정성룡(27·수원), 전천후 수비수 김창수(27·부산)를 발탁했다.

김창수는 깜짝카드였다. 당초 홍 감독은 이정수(32·알 사드)를 염두에 뒀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출전 금지를 통보해 김창수로 선회했다. 오른쪽 윙백 김창수는 스피드와 전술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어디에 세워도 제 몫을 한다.

박주영과 정성룡은 예견된 카드였다. 홍 감독은 2년 전인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박주영을 가동했다. 올림픽을 염두에 둔 구도였다. 우여곡절은 있었다. 박주영은 올초 병역 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홍 감독은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후 박주영과 만났다. 기자회견을 통해 결자해지하라고 했다. 꼬인 실타래를 풀었다. 박주영은 13일 홍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병역 의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박주영은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박주영은 홍명보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갖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 직후 "대회 전에는 금메달이 아니면 의미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15~16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후배들이 나에게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무엇인가를 깨우쳐 줬다. 축구를 떠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며 감격해 했다. 런던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정성룡도 홍 감독이 공을 들인 작품이다. 홍명보호의 골문은 청소년대표 때부터 이범영(23·부산)과 김승규(22·울산)가 번갈아 지켰다. 하지만 믿음을 주지 못했다. 고비마다 발목을 잡았다. 둘은 소속팀에서도 주전에서 밀려 있다. 경기 감각이 걱정이었다. 홍 감독은 정성룡을 유력한 대안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윤성효 수원 감독도 흔쾌히 정성룡의 차출을 허락해줬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23·셀틱)을 비롯해 박주영과 함께 일본에서 훈련하고 있는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과 지동원(21·선덜랜드)도 돌아왔다. 유럽파인 이들은 올림픽 최종예선을 함께하지 못했다. 올림픽 예선은 국제축구연맹(FIFA) 대표 선수 차출 의무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자철은 20세 이하 청소년대표 때부터 줄곧 홍 감독과 호흡했다. 지동원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첫 인연을 맺었다. 기성용은 올림픽대표로는 첫 승선이다.

홍명보호의 터줏대감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 김현성(23·서울) 김영권(22·오미야) 윤석영(22·전남) 오재석(22·강원) 한국영(22·쇼난 벨마레) 박종우(23·부산) 백성동(21·주빌로 이와타) 등도 변함없이 신임을 받았다. 오른쪽 날개에는 남태희(21·레퀴야)가 서정진(23·수원) 조영철(23·오미야) 등을 따돌리고 발탁됐다. 그는 2월 오만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올림픽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비운의 선수들도 있다. 정성룡의 파트너는 이범영이었다. 경쟁하던 김승규는 탈락했다. 올림픽 출전 꿈은 현실이 아니었다. 서정진 조영철 김민우 등도 홍 감독의 눈밖에 났다. 대신 황석호(23·일본 히로시마) 장현수(21·일본 FC도쿄)는 중앙 수비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인정받아 승선했다.

홍명보호는 K-리거 7명, J-리거 6명, 유럽파 4명, 중동파 1명으로 구성됐다. 드디어 시작이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2일 첫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국 축구는 런던올림픽에서 멕시코-스위스-가봉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는 홍명보호는 7월 26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18명)

▶GK=★정성룡(27·수원) 이범영(23·부산)

▶DF=★김창수(27·부산) 김영권(22·일본 오미야) 오재석(22·강원) 윤석영(22·전남) 황석호(23·일본 히로시마) 장현수(21·일본 FC도쿄)

▶MF=기성용(23·스코틀랜드 셀틱) 김보경(23·일본 세레소 오사카) 구자철(23·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21·카타르 레퀴야) 한국영(22·일본 쇼난 벨마레) 박종우(23·부산) 백성동(21·일본 주빌로 이와타) 지동원(21·선덜랜드)

▶FW=★박주영(27·아스널) 김현성(23·서울)

※★은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 2012. 06. 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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