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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다음 상대 페루는 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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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80회 작성일 18-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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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항해를 마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의 다음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페루와 평가전을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2기 ‘홍명보호’가 나서게 될 페루전은 MBC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확정된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다음달 1일 부터 13일 까지 협회 티켓예매 사이트(www.kfaticket.com) 및 하나은행 전국지점을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9위의 페루를 맞아 치르는 이번 평가전은 FIFA가 정한 A매치 데이에 치러지지만 유럽 각국의 프로리그가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부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체제로 새롭게 출항한 대표팀이 지난 2013 동아시안컵을 K리거와 J리거 중심으로 치르며 가능성과 함께 문제점도 드러낸 만큼 다시 한 번 국내파 중심으로 치르게 될 페루전에서는 대표팀 명단의 변화가 예상된다. 2주간의 기간동안 어떤 준비를 거쳐 문제점을 해결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페루전을 치른 이후 대표팀은 9월 6일 이란과의 국내 평가전(장소미정)에 이어 12월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전까지 9월(10일) 10월(11일, 15일) 11월(15일, 19일) 총 6번의 A매치데이 동안 국내외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을 두루 점검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이정수기자 / 2013. 07. 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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