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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피했다…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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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86회 작성일 18-10-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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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 만한 조 편성..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

일본, 콜롬비아-그리스-코트디부아르와 C조

브라질 월드컵에 출정하는 홍명보호가 비교적 해볼만한 조에 들었다. 예상처럼 '죽음의 조'가 속출했지만 한국은 비교적 손쉬운 조에 들어갔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 등과 함께 H조에 들었다.

H4에 편성된 한국의 첫 상대는 H3에 편성된 러시아로 결정됐다. 이미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와 A매치를 치른 경험이 있다.

조 추첨은 손에 땀을 쥐었다. 먼저 톱시드에서 브라질과 스페인,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아르헨티나, 독일, 벨기에가 차례로 A부터 H까지 들어간 가운데 4번 포트에서 하나의 공이 2번 포트로 옮겨갔다.

이후 '포트 X'에서 2번 포트에 들어갈 남미의 톱시드 팀이 가려졌고 주인공은 바로 D조의 우루과이였다. 그리고 2번 포트에 들어간 유럽 팀은 이탈리아가 됐다. 첫 번째 '죽음의 조'가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2번 포트에서는 카메룬과 칠레, 코트디부아르가 각각 A조부터 C조를 차지했고 에콰도르와 나이지리아, 가나, 알제리가 E부터 H까지 들어갔다. E조의 스위스, 온두라스와 H조의 벨기에와 러시아가 비교적 손쉬운 조로 평가됐다.

그 다음은 바로 한국이 속한 3번 포트. 멕시코가 먼저 뽑힌 가운데 호주와 일본,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이란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됐다. 남은 것은 G조와 H조. G조라면 독일과 가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G조 순서에서는 미국이 호명됐다. 자연스럽게 한국은 벨기에와 알제리가 일찌감치 자리하고 있던 H조에 들어갔다.

마지막은 유럽이 있는 4번 포트. A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호명됐고 A2 자리에 들어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성사됐다.

그리고 B조는 네덜란드가 뽑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이 같은 조에 묶이는 순간이었다. C조에는 그리스가 들어갔고 D조에는 잉글랜드가 뽑혔다. 이후 프랑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이름이 호명돼 남은 것은 포르투갈과 러시아 밖에 없었다. 결국 G조를 뽑을 때 포르투갈이 호명되면서 자연스럽게 러시아가 한국과 같은 H조로 결정됐다.

한편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23일 오전 1시에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벨기에와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마지막 조별리그를 치른다. 러시아와 알제리와 치르는 1·2차전만 잘 넘긴다면 16강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조 편성이다.

[브라질 월드컵 조 편성 현황]
A조 = 브라질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
B조 =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호주
C조 =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D조 =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이탈리아
E조 = 스위스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F조 = 아르헨티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 나이지리아
G조 =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
H조 =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 대한민국


데일리안 스포츠 박상현 객원기자 / 2013. 12. 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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