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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축구와 노래의 만남…김범수와 홍명보의 특별한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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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6회 작성일 18-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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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사계절 가운데 가정 따뜻한 계절이다. 기온은 떨어지지만 사람들의 온정은 더 높아진다. 사람의 체온만큼, 마음의 온기만큼 따듯한 것은 없다. 추운 겨울이야말로 그러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따듯한 마음이 어느 때보다 커진다.

축구공은 일 년 내내 구르지만 연말에는 멈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전 세계의 축구 경기가 짧은 겨울잠을 갖는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축구계 최고의 스타들은 팬들과의 만남을 주저하지 않는다. 축구로 얻은 부와 명성을 다시 사회로 돌려준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온 신경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추고 있지만, 옆과 뒤를 보지 못하는 경주마는 아니다. 그는 월드컵의 성적만큼이나, 그 성적을 통해 기쁨을 누릴 사람들을 바라본다. 홍명보 감독이 설립한 (재)홍명보장학재단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소아암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SHARE THE DREAM’ 켐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축구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자선경기를 열어온 홍명보 재단은 오는29일 오후 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을 개최한다. 이번 자선 경기에는 축구의 투톱 파트너로 특별한 노래가 함께 한다.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고의 보컬 김범수와 인기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의기투합했다.

축구와 노래가 만난다. 홍명보와 김범수, 그리고 돈 스파이크가 특별한 콜라보를 펼치게 됐다. 캠페인 테마송의 제목은 “HIGHER”로 소아암 환우과 가족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에 희망을 잃지 말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을 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미디엄 템포의 팝곡이다. 테마송 제작에 참여한 김범수와 돈 스파이크는 “SHARE THE DREAM” 캠페인의 성공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가창과 작곡 및 작사를 모두 재능기부 하였다.

경기를 이틀 앞둔 27일 공개될 테마송은 자선축구경기가 진행되는 당일(29일) 피날레 공연으로 대중 앞에 처음으로 공연 될 예정이다. 자선경기는 손흥민, 구자철 등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비롯해 김신욱, 이명주 등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격돌하는 한국 축구 최고의 제전이 될 예정이다. K-POP 최고의 듀오인 가수 김범수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테마송은 경기의 화려함을 더해줄 최고의 조미료가 될 것이다.

축구는 음악과 맞닿아 있다. 관중들의 함성과 선수들의 부딪힘, 공이 튕기며 발생하는 파열음 그리고 주심의 휘슬소리까지 그라운드 위에선 한편의 자연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그리고 진짜 음악도 축구의 스펙터클을 더해준다. A매치 경기 테마곡, UEFA 챔피언스리그 주제곡 등은 경기의 긴장감과 장엄함을 고조시키는 명품 조연이다.

매 월드컵마다 개최국의 문화를 반영하는 테마곡이 발표되고, 국내 방송사의 축구 경기 중계 말미에 경기 하이라이트와 함께 상황에 맞는 노래가 흐른다. 축구와 노래가 만날 때 감동은 몇 배로 더 커진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축구 축제, 홍명보 재단의 자선 경기에서 축구와 노래의 투톱 효과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풋볼리스트 한 준 기자 / 2013. 12. 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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