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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새내기들 만난 `영원한 리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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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92회 작성일 18-10-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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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고려대서 신입생 대상 특강

"어려운 때도 긍정적 태도로 미래 대비해야"

"저도 대학시절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을 맞았죠. 여러분도 목표를 갖고 노력하면 꼭 좋은 기회가 찾아올 거에요."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6일 오후 모교인 고려대를 찾아 사범대 신입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사범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홍 감독은 "나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은 대학교 2학년 때 미드필더에서 리베로로 자리를 옮긴 것"이라며 "그때부터 점점 발전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해 축구를 계속하는 것이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감독이 부모님을 찾아와 축구를 그만두게 하라고 설득했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홍 감독은 그 순간 큰 절망감을 맛봤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를 꽉 깨물고 고통을 참으며 체력훈련을 했는데, 그때의 고생이 대학에서 리베로로 선수 생활을 할 때 큰 도움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여러분도 지금 잠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면 대학 생활 중에 꼭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새내기들을 격려했다.

그는 "2003년 미국에 건너가 선수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언어 문제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결국 그때 영어를 익힌 것이 2006년 월드컵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으며 아드보카트 감독과 의사소통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긍정적인 태도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갑작스레 자유가 주어져 여러 유혹을 많이 느끼겠지만 무분별한 욕구를 자제할 수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대학생활 마음껏 즐기는 것은 좋지만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냉정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강연을 마무리 하면서 "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내고 대학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들 모두에게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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