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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한 홍명보 감독, “점점 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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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1회 작성일 18-10-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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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이 2017시즌 중국 갑급리그 개막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어린 선수들이 부담감을 극복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는 지난 12일 밤 8시 35분(한국시각) 황룽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7 중국 갑극리그 개막전서 내몽골 종유에 3-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강등당한 항저우는 1부리그 재승격을 위한 출발점인 이번 내몽골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2017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홍 감독은 2년 연속 시즌 개막전서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홍 감독은 중국 2부리그에 대한 정보가 적어 어려움이 많긴 해도, 항저우의 어린 선수들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이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홍 감독은 “갑급 리그와 상대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다. 첫 경기다보니 상대에 대한 정보가 풍족하지 않아 준비도 완벽할 수 없었다”라고 내몽골전 준비에 대한 고충이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다소 조심스럽게 경기했으나, 후반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팀의 경기력에 만족한다. 시즌 첫 경기였던 만큼, 우리 팀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감독은 항저우의 어린 선수들이 잠재성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었다. 항저우는 어린 선수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중국 프로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고자 홍 감독을 사령탑으로 역임한 바 있다. 홍 감독은 구단의 방침에 따라 2부리그에도 유명 외국인 선수가 활약하는 중국 무대에서 유소년 출신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다.

홍 감독은 “내몽골전에서 20세 이하 선수들이 많이 경기에 뛰었다. 압박감이 꽤 컸을텐데 좋은 경기를 해주었다. 이는 그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몽골전에서 선수들이 보인 몇몇 실책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는 오는 18일 황룽스포츠센터에서 예정된 갑급리그 2라운드에서 신장 톈산 쉐바오와 맞붙는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17.3.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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