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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스포츠 기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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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9회 작성일 18-10-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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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는 스포츠를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자선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그 수익금은 고스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돌아간다. 그렇게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 한국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모은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홍명보 감독은 2005년 2억원을 시작으로 2006년 2억원, 2007년 2억원, 2008년 5000만원에 이어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윤병철 회장)에 1억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4년 만에 총 8억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명보 감독이 현직 스포츠 스타로는 최고 기부액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해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10년간 개인 최고 기부자 순위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에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정식 가입한다.

 그동안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입을 제안하자 홍 감독이 흔쾌히 수락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1억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한 사회지도자 중의 고액 기부자를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현재 최신원 SKC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대표 등이 회원이다.

 홍 감독은 2002년 12월 사재를 털어 사회복지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을 설립하며 나눔의 문화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매년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공을 차는 초중고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소아암 환자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금전 지원을 하고 있다.

 홍 감독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조금씩이라도 돕고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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