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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죽음의 조? 승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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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1회 작성일 18-10-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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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홍명보감독 U-20월드컵 대비책 밝혀
ㆍ승부수 분석축구…조직력 극대화할 것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고 했다.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걸린 U-20 청소년대표팀 홍명보 감독. 13일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상대가 모두 각 대륙 최강들(독일·카메룬·미국)이지만 허점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호랑이굴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승부수는 분석축구

강팀에도 허점은 있기 마련이라고 강조한 홍 감독은 “맞춤 훈련을 하겠다. 상대의 장점을 무력화할 조직력 훈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2일 독일에서 열릴 이탈리아와 독일 간 평가전을 직접 가서 볼 예정”이라며 정보수집 계획도 밝혔다.

홍 감독이 독일 분석에 공을 들이는 사이 코치들은 카메룬의 최근 평가전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서정원 기술분석관은 이미 확보한 미국 경기자료를 검토하며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홍 감독은 ‘V 리포트’를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6월1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8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8월에는 U-20 월드컵 개최국 이집트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하면서 마무리 담금질을 한다.

#“기성용도 뺄 수 있다”

홍 감독은 인터뷰 도중 “프로 무대에서 뛰는 일부 주축 선수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기성용(서울)·구자철(제주)·조영철(일본 니가타) 등 한국과 일본 프로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도 경기력이나 몸상태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과감하게 빼겠다는 얘기다.

홍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선수들이 9월에 어떤 컨디션을 갖고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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