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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독일은 허점 없는 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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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6회 작성일 18-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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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독일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독일 청소년대표팀 전력 분석차 서정원 기술분석관과 함께 독일 작센주 켐니츠에서 열린 독일-이탈리아 간 친선경기를 보고 24일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허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강팀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9세 이하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독일은 이번 평가전에서 이탈리아를 5-0으로 대파해 올해 U-20 월드컵의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형적인 4-4-2 전형의 독일은 선수들이 자기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하고 있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이어서 빈틈이 없는 완벽한 전력을 갖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이어 "특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7번 공격수는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이 좋아 위협적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2부에서 각각 뛰는 중앙수비수 2명도 제공권 싸움과 안정감 있는 수비가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C조'에 편성됐고 9월26일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과 첫 경기를 벌인 뒤 같은 달 29일 독일, 10월2일 미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은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조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3위 6개 팀 가운데 네 팀이 추가로 16강행 티켓을 얻는다.

홍 감독은 마지막으로 "대표팀이 이달 초 이집트 초청 경기에서 우승할 때 2-2로 비겼던 체코와 비교하면 독일 선수들은 신장이 조금 작은 편이지만 체력과 스피드는 뛰어났다. 지금 전력보다 나은 선수로 구성하기 위해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종전 대표팀 멤버에다 추가로 프로 선수들을 보강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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