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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K리그 베스트 팀과 연습경기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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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3회 작성일 18-10-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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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U-20 대표팀 감독은 2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24명의 대표선수를 소집해 3주간의 훈련에 돌입했다.

당초 이런 훈련 일정은 잡혀 있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과 브라질, 일본, 나이지리아 그리고 멕시코 등 8개국이 출전하는 말레시이아 트렝카누 인터콘티넨탈컵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플루'라 불리는 인플루엔자A(H1N1)로 인해 대회가 취소돼 파주NFC에서 훈련을 해야만 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 국제대회의 취소를 안타까워했다. 홍명보호 선수들은 세계적인 강팀과 대결할 수 있는 아쉬운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다.

파주NFC에서 오후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첫 훈련을 끝낸 뒤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은 인터콘티넨날컵 취소에 대해 "나보다 선수들이 더욱 아쉽다. 어린 선수들이 강팀과 경기를 가지는 기회를 놓쳐 아쉽다. 브라질, 터키와 같은 조였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자신감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 취소돼서 너무나 아쉽다"고 밝혔다.

그래서 홍명보 감독이 생각해낸 것이 바로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가지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국제대회가 취소돼 강한 팀과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K리그 베스트 팀과 경기를 하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베스트 팀이란 정규리그에 나서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멤버가 포함된 K리그 팀이다. 현재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4차 소집훈련이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설 최종멤버를 선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홍명보 감독은 "프로선수들이 합류했고, 이번 훈련이 마지막 기량점검의 장이 될 것이다. 프로와 아마를 총 망라해 최종엔트리를 짜기 위한 기량 점검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 팀에 희생할 수 있는 선수, 기본적 심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1부리그 발렌시엔 입단에 성공한 남태희(18)는 "선배들과 훈련하다 보니 긴장된다. 그리고 꼭 20세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며 다부진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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